명상지도사 1급 1기 · 2급 2기 수료식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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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21:56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불교명상지도사 수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불교명상지도사 1급과정 1기, 2급과정 2기 수료식이 2월 6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불이성 법륜사 대웅보전에서 개최돼 1급 16명, 2급 13명, 총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총무원 총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와 문화부장 월타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교육원장 인사말, 수료증서 및 표창장 전달, 총무원장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명상지도사는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불교와 공통점이 있다”면서 “우리 종단이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명상지도사 교육은 단순히 휴식과 힐링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인간의 잘못된 내면을 치유하고 올바른 삶의 형태를 지향할 수 있도록 불교의 수행과 접목해 가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진 스님은 이어 “그간 여러분은 명상지도사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았다면 이제부턴 명상지도사로서 사람들을 지도하는 입장으로 역할이 바뀌었다”며 “명상지도사로 출발하는 여러분들을 축하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성장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1급과정 대표 정휴 스님과 2급과정 대표 법운 스님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우수 성적자 혜림 스님이 총무원장 상진 스님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 자리에서 불교명상지도사 1급 대표 정휴 스님 등 16명과 2급 대표 법운 스님 등 1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교육에 우수한 성적을 낸 혜림 스님, 법공 스님, 혜림 전법사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교육원장 재홍 스님.
이에 앞서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처음 명상지도사 교육을 개강했을 때 기대한 만큼 참석 인원이 많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명상지도사의 지위와 역할이 크다는 사실에 비추어 교육 효과도 날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재홍 스님은 특히 “올해부터 명상지도사 교육에 일반인의 참여도 허용할 것이다”면서 “앞서 가시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종단을 빛내달라”고도 당부했다.

김재권 지도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지도를 맡았던 김재권 교수(능인대학원대학교)는 축사에서 “태고종단의 불교명상지도사 양성교육은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초창기에 해당한다”면서 “초창기인 만큼 여러분이 태고종의 문화콘텐츠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책임지고 있다는 의식으로 더욱 노력하고 이끌어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홍서원을 마친 후 전체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